[공직자 리더쉽 교육] 한마디 뼈저린 말

뉴욕의 커다란 백화점에 세계적인 갑부인 포드가 방문했을 때 일이다.
엘리베이터에서 일하던 소년은 이 갑부에게 최대의 서비스를 보여주기 위해 나름대로 애를 쓰고 있었다. 그 모습이 대견하여 포드가 팁으로 동전 한 잎을 주었다.
자기로서는 최대의 서비스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겨우 동전 한 잎이라니, 소년은 적이 실망했다
그래서 소년은 돈을 도로 건네주며
“감사합니다만 이 정도의 돈은 저에게도 있습니다. 도로 가져가십시오.”
하고 거절했다.
이때 포드는 소년에게 뼈저린 한 마디를 던졌다.
“그래? 겨우 동전 한 푼이라 거절한다면 안 받아도 좋다. 하지만 너는 언젠가 이 동전 한 푼 때문에 눈물 흘릴 일이 있을 것이다.”
마치 예언 같은 이 말 한 마디가 소년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그 후 수십 년이 지났을 때 그 소년은 손꼽히는 사업가로 성장해 있었다. 사람들이 그에게 성공 비결을 묻자, 소년은 이렇게 대답했다.
“제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소년시절 백화점에서 일할 때 포드 사장이 내게 들려준 한 마디 덕분이었습니다. 그분의 말씀을 늘 생각하고 동전 한 푼 때문에 눈물 흘리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거듭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의 왕 헨리 포드는 자신이 만든 최초의 차에 뒤로 기어가는 기어를 설치하는 것을 잊어버려서 40세의 나이에 파산을 하고 말았다.
그러나 역시 자신이 가장 좋아했던 자동차를 포기하지 않고, 다시금 자동차로 일어선 장본인이다.
이렇듯, 성공자의 비하인드에는 언제나 불굴의 투지와 꺾이지 않는 도전정신이 강하게 뿌리내리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런 그가 불필요한 자존심을 가지고 있는 한 소년을 깨우쳐 주고자 뼈아픈 말을 남긴 것이다.
이런 교훈을 들려주는 사람도 훌륭하지만, 여기서는 쉽게 흘려버릴 수도 있는 말을 가슴 깊이 새기고 성공의 발판으로 삼았던 그 소년의 정신이 더욱 훌륭하게 느껴진다.